나토(NATO)의 확장과 전쟁을 막기 위해 뭉치자. 표현하기



[원문] Unite against Nato expansion and war


세계 곳곳에 분쟁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4월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에서 있을 시위는 반전운동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크리스 나인햄


내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있을 나토 정상회담을 대비해 유럽의 반전운동단체들은 국제적인 시위와 대항회의를 포함하는 대규모 항의행동을 조직하고 있다. 이것은 반전운동에 있어 중요한 기회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 나토는 미국과 동맹국의 제국주의 전략을 위한 주요 수단이 되어왔다. 현재 미국에는 제국주의 정책의 뿌리깊은 문제들과버락 오바마를 당선으로 이끌었던 미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변화를 위한 - 역자] 절호의 기회이다.

 

나토의 활동은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나토는 파괴적인 아프가니스탄 점령을 이끌고 있는 4만7천명 병력의 "국제치안유지군"을 통솔하고 있다. 나토의 지도자들은, 날로커지는 저항에 직면해 패배를 인정하기보다, 아프가니스탄에 군대 “증파”하고 파키스탄 국경 지대 공격을 늘릴 생각을 하고 있다.

미 군부의 최상위 요인인 데이비드 페트리어스장군과 마이클 멀른 제독은 현재 대 아프간 전략을 재검토하며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의 안전한 피난처"를  어떻게 처리할지 계획하고 있다.

분쟁

9월 초부터 지금까지 파키스탄에 대한 공격이 17차례 있었다. 서구 열강은 파키스탄 정부에게 소위 "부족 지역"이 라고 불리는 아프간 접경지대를 자체 단속하지 않으면 나토가 직접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것은 아프가니스탄의 저항이 커지는 이유가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 근거지" 때문이라는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상황은 사실 정반대이다. 나토의 야만적인 아프가니스탄 점령 때문에 파키스탄의 상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 나토의 동진 계획은 러시아와의 충돌을 불러올 위기에 처했다.


오바마 당선 다음 날, 러시아의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핵탄두를 폴란드 접경 지역인 칼리닌그라드로옮기고 서방을 겨냥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미국이 러시아 주변에 치고 있는 소위 "미사일 방어벽"을"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또한 올 여름에 있었던 그루지아 전쟁과 그루지아와 우크라이나를 자신의 세력권에편입시키려고 하는 나토의 시도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의 표시이다.

 

여전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이지만, 경제위기와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렁에 빠져있다는 사실 때문에미국의 세계패권은 더욱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미 군부의 수장들은 최근 나토 동맹국들에게 더 많은 군대를 아프가니스탄에파병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오바마 자신은 좀더 협력적인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나토 연합국들 사이에서의 긴장은 계속드러나고 있다.

이번주에, 영국군의 총사령관은 영국군을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전환배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조크 스티럽 장군은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군은 한계에 도달했다. 작전속도를 늦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라크의 병력을일대일 그대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국군 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영국이 끝없이 군대를 보낼 수 없다고미국에 알리는 신호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미국이 나토정상회담을 이용해서 동맹국들에게 파병하도록 압박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중

스트라스부르 시위는 대중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기회이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 점령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을 조직할발판이 될 수 있고, 전쟁광들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 2001년의 제노아를 기억하는 이라면 누구나 거대한 국제 시위가 세계전역의 활동가들에게 줄 짜릿한 감명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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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씨는 미 제국: 패권 몰락의 속도라는 글에서 세계 정세를 돌아보았다.

상당히 마땅한 글이지만 dakiller6님의 박노자의 "미 제국: 패권 몰락의 속도"가 암울한 이유에서 지적했듯

서구열강의 국민들의 반전운동에 대해서 너무 비관적인 생각이 아닌가 했다.

( 토론 재밌게 봤습니다. )


세계의 반전운동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살기에도 힘겨워 밖을 보려하지 않을지라도 세계는 움직인다.


우물 밖을 내다보라. 그곳에도 살아숨쉬는 역사가 있다.

ps.

가끔 이것저것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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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평등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믿는 것은 노동자 계급의 아이들에게는
조금 덜 깨끗한 공기와 더 적은 책과 더 작은 침실이면 충분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것은 그 아이들이 어쨌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인간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는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특히 그에 대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끔찍한 잔혹성이 필요할 것이다."

- 데이비드 위저리